아이가 떼, 분노 발작으로 소리를 질러요 > 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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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떼, 분노 발작으로 소리를 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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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7회 작성일 15-09-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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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심하게 떼를 쓰거나 분노 발작을 할 때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고함 소리도 보통 사람이 말하거나 소리를 내는 것과는 아주 다르게 복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깊고 이상할 정도로 크고요. 이렇게 아이가 분노 발작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 대부분의 부모가 항복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부모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이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분노 발작의 일환이라는 점입니다.
 
● 이렇게 해 보세요.
▷ 이런 경우 부모는 일단 아이에게 집 안에서 모든 가족들이 공동으로 지키는 규칙에 대해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집에서는 아무도 소리를 지르지 않아. 조용히 이야기하든가 네 방으로 가거라.” 그래도 아이가 계속 소리를 지르면, 아이를 방으로 잠깐 동안 들여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방에 들어가 있으면 4~5분마다 한 번씩 방문을 열고 아이에게 “네가 다시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구나. 충분히 기분이 풀렸으면 밖으로 나와도 좋다.”라고 해서 아이가 가족의 일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 그런데 밖으로 나와서 다시 소리를 지르면 다시 방으로 들여보내야 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고함을 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런 어른들, 특히 부모가 이럴 경우에 아이는 똑같이 닮게 됩니다. 부모는 끝까지 냉정을 찾고 차분하게, 그러면서 따뜻하게 아이를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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