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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위행위를 계속하다가 나중에 커서 성도착자나 흔히 말하는 변태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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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68회 작성일 15-09-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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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위행위를 목격했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이 몹시 놀라고 당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의 행동을 보고 부모가 수치심을 느끼고 성과 관련된 생각들을 이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호기심에 의한 자위행위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자위행위를 지나치게 혼내고 억압하면 나중에 성과 관련된 충동 조절이 안되는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당황해서 너무 모른 척해버리거나, 성에 대해서 너무 장난스럽고 가볍게 여겨 버리면 성인이 되어서 왜곡된 성행동(관음증이나 노출증 등)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듭 이야기하지만, 아이의 자위행위 자체를 너무 문제 삼지 마세요. 부모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기도 하고, 심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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